[뉴스핌=김선엽 기자] 4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채 금리가 소폭 상승하며 약세 기대가 있었지만 포르투갈의 디폴트 우려가 불거지면 안전자산 선호 무드가 스왑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이에 오전까지 IRS금리도 소폭 상승압력을 받았으나 오후 들어 반락하며 전일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1~3년이 0.25~0.5bp 내렸고 5~9년은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10년 이상은 0.25bp 떨어졌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아침과는 분위기가 다르게 거래가 끝났다. 미국 금리가 올라 우리도 약세라고 본 사람들이 있었지만 미국 금리가 오른 게 거래 없을 때 오른 것이라 보합이라고 봤어야 한다. 잘못 본 게 아닌가 싶다. 어제 미국 주식이 약간 오르긴 했지만 대세는 유럽발 우려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 포지션을 중립에 맞춰놓고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상황"이라며 "내일까지도 조용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전일 대비 하락한 가운데 5년 이상 구간에서 부채스왑 물량이 유입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앞선 딜러는 "부채스왑이 5년 뒤쪽으로 나온 것 같다"며 "때문에 오퍼해야 하는 쪽에서 5년 쪽은 안 건드리고 1년과 2년으로 리시브를 내면서 커브가 많이 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