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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 "중국의 외국인투자 지원, 소름 끼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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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중 성과 배경설명…"국내 외국인투자 유치 재검토"

[뉴스핌=홍승훈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일 "외국인 투자의 (국내) 유치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의 발언은 최근 3박4일간 박근혜 대통령의 한·중 정상회담 일정 중 중국 시안을 수행 방문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아쉬움 때문이다.

윤 장관은 이날 방중 성과에 대해 산업부 출입기자들에게 배경설명(백그라운드브리핑)을 하는 자리에서 "중국 시안에 나가있는 삼성반도체가 그곳에서 좋은 대우와 지원을 받는 것을 보니 소름이 끼칠 정도였다"며 "이를 보니 우리도 외국인투자를 제대로 유치하고 유입시키고 있는 지에 대해 검토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 반도체가 지난해 9월 기공식을 했는데 40% 공정이 돼 당초 계획보다 빨리 올 연말 준공될 것 같다"며 "내년 2분기에는 본격적인 상업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박 대통령과 방중 수행단은 중국 시안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현장을 찾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 대통령 등 방중 대표단을 영접했다.

윤 장관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침도 강조했다.

그는 "중국이 세계 수출공장에서 내수시장으로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로선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며 "중국 내수시장에 대해 국내 기업들이 관심이 많은데 중국 역시 그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더라"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중견·중소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에 대한 예산 투입도 검토해 보겠다며, 일단 이달 열릴 예정인 2차 무역투자회의때 이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후속조치로서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윤 장관은 한·중 FTA관련해서도 의미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내일부터 부산서 6차 FTA회의가 열리는데 구체적으로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6차에 이어 9월경 중국서 7차 회의가 열릴 텐데 이쯤되면 1단계 모델리티가 구체화되고 이후 2단계 협상에 돌입할 것 같다"고 낙관했다.

특히 자유화율(개방화율)에 대해서도 "숫자를 말씀드리긴 다소 어렵지만 양측이 상당부분 접점을 이루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나라의 중국 무역규모를 2015년 3000억 달러로 제시했는데 이것이 FTA를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는 "숫자는 상징적인 것일 뿐 3000억 달러 무역규모가 한-중 FTA 목표수치는 아니다"며 "경제 외에도 양국 관계 개선 등과 FTA 타결을 앞두고 양국간 사전 시장진출 효과 등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하반기 경제성장의 리스크 중 하나로 지적돼 온 중국의 저성장 문제에 대해선 "중국이 잘 매니지(조정)할 것으로 본다. 상무부장과 조찬 면담을 했는데 여러 금융정책 긴급회의 스케줄이 잡혀 있는 등 잘 모니터링하고 있더라"고 소개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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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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