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중국

속보

더보기

중국 금융시장, 급한 불은 껐지만 불안감 여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개시장 조작 잠정중단 불구 유동성 긴장 지속

[뉴스핌=조윤선 기자] 25일 중국 중앙은행이 현재 유동성이 결코 부족한 상황은 아니며 일부 금융기관에 이미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밝히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섰지만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26일 증권시보(證券時報)를 비롯한 중국 언론들은 25일 중앙은행이 공식 홈페이지에 '합리적인 유동성 조정으로 통화시장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문장을 통해 현재 유동성 총량이 부족한 상황은 결코 아니며 최근 이미 일부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신용대출이 국가산업 정책과 거시경제 요구에 부합하며, 실물경제 지원에 보탬이 되는 운영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인 금융기관에 일시적으로 자금 문제가 생길 경우 중앙은행이 유동성 지원을 하겠다"고 밝혀 상업은행들을 안심시켰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이밖에 중앙은행은 25일 공개시장 조작을 통한 어음 발행을 잠시 중단하고, 이번 한주 공개시장 만기도래 자금이 250억 위안이나 이 자금을 회수하지 않을 것(자금 순방출)으로 전해졌다.

시장 관계자는 중앙은행의 공개시장 조작 잠정중단 조치가 불안한 시장 달래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유동성 긴장이 일정기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중앙은행이 급한 불은 껐지만 시장 위기감은 여전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싱가포르개발은행(DBS) 중화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량자오지(梁兆基)는 "단기간내 유동성 긴장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며 "은행간 금리도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야 정상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노무라 증권 중국증시연구부 류밍디(劉鳴鏑) 연구원은 "올해들어 M2(총통화 공급량) 증가량 중 상당 부분이 금융계로 유입 됐다며,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실물 경제로 투입시키고자 하지만 중앙은행이 이를 실현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호주 ANZ은행 중화권 이코노미스트 류리강(劉利剛)은 "자금경색은 최소 7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동성을 대규모로 방출하지 않는 이상 상업은행이 향후 2~3주간은 중앙은행의 엄격한 관리감독 요구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류리강은 또 "중앙은행이 유동성 긴축 기조를 고수하는 것은 근래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그림자 금융을 단속하기 위함"이라며 "그림자 금융 단속을 위해서는 금리 시장화 개혁을 조속히 추진하고 은행을 포함한 비제도권 은행에 대한 관리감독 균형을 유지해 그림자 금융의 규범화를 실현하고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5일 중국 A주 증시는 장중 한 때 5%넘게 밀리면서 4년만에 사상최저점을 찍었지만, 중앙은행이 시장달래기 제스처를 취하면서 다시 1900포인트선으로 올라서는 시소장을 연출했다.

하지만 텅쉰증권(騰訊證券)의 조사 결과 60%의 투자자가 여전히 A주가 바닥을 치지 않았다며, 향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스위스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문가들도 상하이종합지수가 향후 몇 일내에 5~8% 더 하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며 시장의 불안감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