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KTB투자증권이 25일 지수선물시장에서 주문 실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30분경 금융투자 창구에서 약 2분간 7000계약 이상의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순간 급등, 236.60을 기록했다. 이후 4000계약 가까이 매도 주문이 출회됐다.
시장에서는 대규모 매수 주문 뒤 청산이 나오자 주문 실수 가능성을 제기했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오후 2시 30분경 발생한 지수선물 주문실수가 발생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손실 규모로 100억원대가 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KTB투자증권은 이보다 적을 것으로 추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헤지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일반적인 선물거래에서 발생하는 매수매도 금액의 차이로 인한 손실액과 비교해 규모는 적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한국거래소의 착오거래 구제에 대한 조항에 따르면 가격 변동폭이 직전가의 3% 이상으로 이번 주문 실수는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