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4일 오후 아시아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미국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반등 마감하면서 아시아 투자심리도 다시 살아났다.
전날 발표된 5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6% 증가해 호조세를 보였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전주보다 1만 2000건 감소한 33만 4000건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폭락세에 대한 반발매수로 오전장 출발 후 3%대까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상승폭을 다소 축소하며 2%대에서 움직임을 보이다가 장을 마감했다. 다음주 18일부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펼쳐진 것도 상승폭 축소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241.14엔 1.94% 상승한 1만 2686.52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상승폭은 어제 하락폭의 3분의 1 수준을 기록했다. 5월 22일 기록한 종가 고점대비 18.8% 하락해 약세장 진입 기준 20% 살짝 벗어났다. 주간하락폭은 1.4%를 기록했다.
토픽스도 전일에 비해 12.28포인트, 1.18% 상승한 1056.45로 마감했다.
AMP 캐피탈 인베스터의 쉐인 올리버 수석 투자전략가는 "미국지표 호조가 연준의 조기 정책 종료로 인한 금리 인상 우려를 희석시키면서 일본 및 아시아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94엔선에서 움직이던 달러/엔은 하락세가 소폭 축소되면서 95엔을 넘겼다.
오후 3시 22분 현재 달러/엔은 간밤 뉴욕장보다 0.36% 하락한 95.02엔, 유로/엔은 0.53% 떨어진 126.85엔에 호가되고 있다.
환율이 강세를 띠고 있지만 종목들은 전일 폭락에 비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마쓰다 자동차는 1.73%, 카와사키 중공업은 4.25% 올랐다. 미쓰이 부동산과 미쓰비시 부동산도 각각 5.25%, 5.10%씩 상승했다.
상하이지수는 전일대비 0.7% 하락한 2162.04에 장을 마감했다. 전주대비 2.2% 하락했다.
또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165.02포인트, 0.79% 오른 2만 1052.06을 기록 중이다. 주간하락폭은 2.4%를 나타냈다.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는 0.18%, 중국해외발전은 1.71% 올랐다.
대만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3.92포인트, 0.18% 하락한 7937.74에 마감해 전주대비 2% 떨어졌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