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CJ대한통운이 올 2분기에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에는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2분기부터 CJ GLS와의 통합 실적이 발표되는데 절대적인 수준에서 그리 좋은 수치의 실적을 내놓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의 2Q13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1444억원, 영업이익 3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객관적으로 높은 실적은 아니나 4월 택배 대란 및 5월 택배 파업 등으로 인해 택배사업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수준은 된다는 게 강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어 5월 있었던 택배 기사 파업이 원만한 타결을 통해 정상화됐고 하반기부터는 택배부문의 마진 및 볼륨 개선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분기 당 약 80억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CJ대한통운 실적 부진의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KBCT의 경우 3월부터 일부 컨테이너 물량을 새롭게 유치했고, 임대료 역시 일부 조정함에 따라 손실 폭은 축소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이와 같은 요소로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