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IBK투자증권은 라인의 가치가 5조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평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0일 "모바일 인터넷의 최대 수혜자는 SNS"라며 "이제는 사람들이 항상 인터넷에 접속해 있게 됐기 때문에 SNS가 생활에 밀착되면서 그 영역을 확장해나가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1분에도 10만개의 트윗이 작성되고, 페이스북 답글은 51만개를 넘어간다. 과거에는 하드웨어 및 정보 처리 기술이 미비했기 때문에 이러한 소중한 데이터를 버릴 수밖에 없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이 발달하면서 정보를 보관하는 비용이 싸지고 처리가 빨라지면서 이제 빅데이터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하나의 추세로 자리잡았다.
이 애널리스트는 "SNS는 빅데이터에게 무수한 콘텐츠를 공급해주는 정보원이자 빅데이터를 분석해 세운 광고나 마케팅 전략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매개체"라며 "콘텐츠 가치 사슬에서 소비자에 가깝든(Downstream) 콘텐츠 생산에 더 가깝든(Upstream) 모두 한결같이 SNS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모바일 메신저면서 수익 모델까지 확보한 라인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는 "비슷한 집단의 매출 대비 주가 비율(PSR)이나 가입자 당 가치를 비교했을 때 보수적으로 가정하더라도 라인의 가치는 5조 이상으로 분석된다"며 "이에 따라 NHN을 업종 톱 픽스로 제시하며 목표주가를 35만 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