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2' 이수혁 좀비로 변한 사연

기사입력 : 2013년05월29일 23:49

최종수정 : 2013년05월29일 23:49

영화 '무서운 이야기2'에서 좀비로 변신하는 이수혁

[뉴스핌=대중문화부]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의 조난괴담 '절벽'에서 친구에게 배신당하는 성균을 열연한 이수혁이 주목 받고 있다.

해외 유명 온라인 패션 매거진 ‘스타일 미니츠’가 선정한 2013년 F/W 시즌 뉴페이스 남자모델로 선정된 이수혁.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수혁은 KBS 드라마 스페셜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SBS '뿌리 깊은 나무', MBN '뱀파이어 아이돌', 영화 '이파네마 소년' '차형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이수혁은 '무서운 이야기2'의 조난괴담 '절벽'에서 절벽에 고립돼 극도로 지치고 예민해진 상태에서 친구에게 배신당하는 성균을 연기했다. 내면의 갈등을 섬세한 연기로 풀어내며 사실적인 공포감을 표현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이수혁은 '무서운 이야기2' 제작보고회를 통해 “밤에 산에서 촬영하는데 좀비 분장을 한 채 계속 돌아다니니까 스태프들이 놀라셨다”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 바 있다.

27일 첫 방송한 KBS 2TV '상어'에서 해우(손예진)를 도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강력부 검찰 수사관 수현 역을 맡은 이수혁은 그간의 독특한 캐릭터 연기가 아닌 인간적이고 사실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수혁이 극한의 공포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을 오싹하게 만들어줄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오는 6월5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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