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볼빅, 비스타 미국서 인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종달 기자]볼빅 비스타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골프볼은 ‘최초 국산볼 우승자’라는 타이틀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일희가 사용한 골프볼로 미국판매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


대회 직전 엄청난 폭우로 경기장 일부가 물에 잠겨 12개 홀씩 3라운드로 진행 되었고, 대회 내내 엄청난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쳤다. 대부분의 선수가 고전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띈 것은 대회 우승자 ‘이일희’의 노란 컬러볼이었다, 마지막 날 강풍을 뚫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냈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한 갤러리는 물론 대회 관계자들과 중계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강풍에 선두권 선수들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사이 3개 홀 연속 줄버디를 잡으며 선두로 나선 이일희의 모습에 주목했다.


일명 ‘이일희 볼’인 비스타는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의 주요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이중코어 기술과 편심 없는 이중코어 제조 공정의 개발로 볼의 정확성을 높였다.


우승 직후 공식인터뷰에서 이일희는 “볼빅 볼은 방향성이 좋다. 볼빅 볼로 바꾼 이후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이 미스샷이 안 난다는 점이다. 살짝 빗맞는 느낌이 들면 다른 볼들은 OB가 나버리는데 볼빅볼은 방향성을 잃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도전적이고 ‘장타’를 좋아하는 내 스타일에 잘 맞는다”고 말했다.


이일희의 티샷은 경기 내내 정확하게 페어웨이를 지켰고, 11번 홀을 제외하고 세컨 샷이 정확하게 그린 위에 올라갔다. 이일희는 “정확히 목표하는 지점에 떨어져서 수월했다”며 “그리고 탁월한 스핀량 덕분에 홀에 가까이 붙이는데 휠씬 용이했다. 볼빅 칼라볼인 비스타를 사용하지 전에 다른 외국산 브랜드 공들도 사용해 보았지만 기능면에서 디자인면에서 더 낫다”며 악천후 속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이일희의 노란 컬러볼은 LPGA무대에서 우승한 최초 국산볼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또 비거리, 스핀, 타구감 3박자를 모두 갖추며 한국 골프용품의 성능을 입증했다. ‘LPGA 최초 국산볼 우승’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비스타는 이번 우승으로 국산 골프볼에 대한 편견을 산산이 깨며 우수한 품질과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볼빅 관계자는 “노란 공이 바람을 가르고 곧바로 날아가는 모습에 갤러리는 물론 다른 선수들도 놀라운 눈으로 지켜봤다”며 “한국 선수들이 세계무대를 상대로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볼빅 역시 세계 어느 브랜드와 비교해도 지지 않을 만큼 최고의 성능을 가진 골프공을 제조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골프장 프로숍과 일반 매장을 찾는 고객들 또한 이일희가 사용하는 옐로우볼에 대한 문의와 함께 주문이 평소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똑바로 나가는 비결은 순수 국내 기술 및 연구에서 비롯된 볼빅의 이중코어 기술을 꼽을 수 있다.


첫 번째 특징은 코어의 내핵의 경도를 높게 하고, 맨틀을 부드럽게 했다는 점이다. 코어의 가장 안쪽에 단단한 내핵을 배치함으로써 강한 반발 작용으로 우수한 비거리를 얻게 하고 부드러운 맨틀은 타구감과 컨트롤을 용이하게 한다.
 
두 번째 특징은 내핵의 밀도를 낮추고 맨틀의 밀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동일 중량에서 내핵의 밀도는 낮추고 바깥쪽의 밀도는 높여 관성모멘트를 증가시켰다. 중심은 가볍고 바깥쪽으로 무겁게 설계한 구조는 회전력을 오래 지속시키며 착지점까지 스핀을 유지시킨다. 


마지막으로 이중코어의 맨틀 부분에 비스무스 금속을 첨가해 볼의 탄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비스무스 금속은 고온에서 수축하고 실온에서 팽창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는 골프볼의 성형 시 고 에너지를 함유하게 만들고 볼의 탄성을 증가시킨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