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물가상승과 경기위축 영향으로 주부들이 먹을거리 구입 시 '깐깐한' 소비 행태를 보인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전국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식품소비 패턴 키워드로 '시크'(C.H.I.C)를 제시했다.
이는 '신뢰'(Credible), '건강'(Healthy), '저비용'(Inexpensive), '간편'(Convenient)의 이니셜을 딴 것으로, 시크(CHIC)는 ‘도도한’, ‘세련된’을 뜻한다. 까다롭고 콧대 높은 성향을 의미하기도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평소 먹거리에 불안감을 느끼는지에 대해 응답자의 39.2%가 ‘그렇다’고 답했고, ‘보통’ 45.0%, ‘그렇지 않다’ 15.8% 순으로 나왔다.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원산지, 유통기한의 위장․허위표시’(25.9%), ‘첨가물․착색료’(25.4%), ‘유전자 변형식품’(15.0%) 등을 택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식품의 안전에 대해서도 '불안하다'는 답변이 57.8%로 '안전하다'는 답변을 크게 웃돌았다.
‘3년 전에 비해 무농약·무항생제식품 구매를 늘렸는지’를 묻자 ‘비슷’ 45.0%,‘늘렸다’35.2%, ‘그렇지 않다’ 19.8%로 집계됐다.
주부 10명중 6명은 “가급적 저렴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64.0%)고 답했고, 3명중 1명은 “신선식품보다 가격이 저렴한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일이 잦아졌다”(34.1%)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