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8일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1분기 프로모션 경쟁심화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7만2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이하경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1분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970억원,영업이익은 36% 줄어든 63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국내부문 매출은 3% 성장률, 영업이익률 2%를 기록했으며 특히 수익성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이는 외형 성장률 둔화에 따른 고정비 증가와 더불어 광고비가 90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비중이 2%포인트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에이블씨엔씨의 1분기 매장수는 640개로 작년 대비 22.6% 늘었으나 매장당 매출은 약 14%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데다 하반기에는 지하철 역사내 매장 철수 등 리스크가 존재해 매장수 확대를 통한 외형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중국, 일본 등 해외사업의 실적 고성장세가 국내 성장률 둔화를 상쇄할 수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