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다.
월말에 접어들며 출회되는 네고물량이 환율의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또한,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며 위험자산의 선호도가 높아진 점 역시 환율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다만 달러/엔 환율에 대한 개입 경계감이 여전해 원/달러 환율의 하방 경직성을 형성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0/2.10원 하락한 1118.70/111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하락 개장한 원/달러 환율은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1119원에서 1120원 사이에서 박스권을 형성, 횡보를 거듭하다 네고물량이 나오며 추가 하락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20.90원, 저가는 1118.6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18포인트 이상 상승하며 급등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금 상황에서는 네고 말고는 하락 요인이 없다"며 "코스피가 현재 급등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코스피와 환율의 연동이 크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그는 "호주 지표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딜러는 "오늘 장은 최근 레인지 장의 연속 선상에 있다"며 "환율이 떨어지면 사고 높아지면 팔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통계청(ABS)은 1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분기대비 0.4%, 전년동기대비 2.5% 각각 상승했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시장 예상치 0.7%와 2.8%에 각각 밑돌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