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여성 승무원을 폭행한 포스코에너지 A상무가 결국 보직해임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에너지는 물의를 일으킨 책임을 물어 해당 임원을 보직해임키로 결정하고 정확한 진상파악 후 해고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임원과 경영진이 직접 피해 승무원을 찾아뵙고 용서를 구하기로 하고 현재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3년 포스코에 공채 입사한 A씨는 포스코터미날·포스코켐텍 등을 거쳐 2년 전 포스코에너지로 소속을 옮겼고 지난 3월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물의를 일으킨 A씨는 지난 15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서비스가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로 담당 승무원 B씨의 얼굴을 잡지로 가격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라면이 덜 익었다' 는 이유 등으로 담당 승무원에게 욕설과 폭력을 휘둘렀다.
이에 포스코와 포스코에너지 측은 이날 오전 온라인상에 "진상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엄중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rk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