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여야는 제53주년 4·19혁명을 맞아 "4·19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이 땅의 자유와 민주, 그리고 정의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께 새누리당은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반세기가 흘렀지만 아픔과 그리움으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민 대변인은 "4·19혁명은 대한민국에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출발점"이라며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과 숭고한 희생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초석이 됐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진정한 민주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우리는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을 한층 더 성숙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부정과 불의에 항거했던 4·19 정신을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되새기고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을 바탕으로 세워진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김현 대변인도 19일 논평을 통해 "4·19혁명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우리 국민이 궐기한 최초의 시민혁명"이라며 "이후 민주주의의 역사는 다시 군사독재와의 기나긴 항거로 이어졌지만, 4·19의 정신은 면면히 계승돼 민주정부의 수립과 민주주의의 발전을 이룩하게 한 모태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대변인은 "4·19혁명은 민의를 거스른 권력은 결코 국민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는 민주주의의 원칙을 역사에 아로새겼다"며 "민의를 따르지 않고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위정자에게 일깨운 동시에 국민의 참여만이 민주주의의 승리를 가능하게 한다는 교훈을 우리 모두에게 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국민 모두가 서슬 퍼런 독재의 총칼 앞에서 분연히 맞서 싸우다 산화한 민주 영령들의 영전에 머리 숙여 민주주의의 참뜻을 되새기는 날이 됐으면 한다"며 "취임 두 달이 안 된 박근혜정부는 국민들로부터 박수받는 성공한 정부가 되기 위해 4·19정신을 깊이 새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