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뉴스핌 10주년 포럼] "창조경제 해답 찾아라"‥성공적 개최(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 주최 서울이코노믹포럼 성황리 개최

[뉴스핌=이에라 이은지 기자] '세계가 보는 뉴스핌, 세계를 보는 뉴스핌'을 지향하는 경제미디어 뉴스핌이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17일 개최한 '제 2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이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경제의 중흥·실천적 방안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조화를 찾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과 함께 업계 관계자들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개막 전부터 뉴스핌 10주년을 축하하며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를 주제로 마련된 포럼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포럼의 오전 세션은 글로벌 경제환경과 창조경제(일본의 경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전 일본 대장성 차관(아오야마 가쿠인 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사카키바라 교수와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강동수 박사(KDI), 전영수 한양대 교수, 이동주 IBK경제연구소장,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 "日 패러다임 시프트 필요‥韓도 곧 성숙경제 진입"


'미스터 엔' 사카키바라 교수는 일본 경제에 대해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미 성숙단계로 접어든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향후 하락할 수 밖에 없어 2% 인플레이션 목표치 설정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도 내놨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일본의 2년 내 인플레이션 목표치 2%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도 "다만 2년이 지나면 하락할 것이고 그래서 이 시점에 패러다임 시프트와 변화가 필요한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1990년대부터 2000년까지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약 0.9%를 기록한 것은 일본 경제가 성숙 경제로 진입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카키바라 교수는 "올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은 미국과 비슷한 수준인 4만 6000달러에 달한다"며 "성장률이 1% 밑으로 내려가도 자연스러운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경제 재건 수요로 일본 경제가 이르면 내년에 2.5%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한국도 성숙경제로의 진입이 불가피한 만큼 패러다임 변화를 인식해야 한다"며 "지금은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일본보다 높지만 앞으로는 현 수준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렇다면 과연 성숙경제의 전략은 무엇이겠느냐"고 반문하며 "성장 경제의 전략과는 다르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창조경제, 新환경의 변화‥아베노믹스 주목"

이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일본과 상황은 다소 다르지만 창조경제를 새로운 환경의 변화로 봐야하며 이를 위해 국가적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와 함께 최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아베노믹스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이동주 소장은 "일본의 정책은 한국 새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과도 흡사한 점이 있어 시사하는 부분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베노믹스라는 경제 부양 정책은 금융완화, 확장 재정, 성장 전략이 포함된다"며 "정부 의지가 담긴 아베정책은 신정부가 추진해야 할 창조경제와 연관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강동수  박사는 "아베노믹스와 창조경제는 컨셉에 상당부분 차이가 있지만 대대적인 구조개혁을 펼쳤다는 점은 공통점"이라며 "다만 일본의 아베노믹스는 경제 뿐만 아니라 안보, 국제적인 위상도 결부된 총체적인 정책인데 한국의 창조경제는 개인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창조경제에 다른 국가적 차원의 전략을 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강 박사는 아베노믹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거시적인 안정화 정책으로 일시적인 부양을 노리는 것 보다는 구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한국 경제의 최대 화두를 저성장이라고 지적하면서 이 문제와 관련해 앞서 이와 같은 상황을 경험한 일본의 대응 방안에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했다.

황성호 사장 역시 일본과 한국 경제의 유사성에 주목했다. 일본 투자자들이 저수익 저리스크 상품에 투자를 집중하면서 금융자산이 축적되는 상황이 한국과도 맞닿아 있다는 얘기다.

황 사장은 "금융자산이 축적되면 성장률 둔화, 고령화 사회, 디플레 사회로 진입하고 금융산업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일본의 금융 산업이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느냐"고 질문했다.

전영수 한양대 특임 교수는 "창조경제는 지금과는 다른 양상으로 시장과 정부의 실패를 모두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자발적 시장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21세기 대한민국 창조경제 실현에 꼭 필요한 과제를 도출하고 발전적인 이정표를 제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들이 적극적으로 산업화돼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활기찬 경제가 바로 창조경제"라며 "창조경제의 근간은 혁신적 중소기업"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창조금융은 실물경제에 대한 지원에 그치지 않겠다"면서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대응을 통해 금융산업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 또한 창조경제의 중요한 축을 구성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이은지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