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고려아연이 국제 금값 폭락 여파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고려아연은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대비 7700원, 9.10% 하락한 7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사흘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고려아연은 7만7000원으로 거래를 개시한 뒤 일시 7만5900원을 기록,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바클레이스, 키움증권 등이 매도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간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9.3% 하락한 온스당 1361.1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이는 1980년 이후 하루 기준으로 최대 하락폭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