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지난 14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박기범 기자]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4월 셋째주(4.15~4.20)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우리은행 채선영 과장, 외환은행 이건희 과장,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등 5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19.40 ~ 1138.8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10.00원, 최고 1125.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34.00원, 최고 1145.00원 전망
▶농협은행 백진규 과장
: 이번주 환율 1124.00~1134.00원
최근 시장 참가자들이 엔화 약세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원/엔 환율이 이보다 더 아래로 떨어진다면 주식, 채권 시장뿐만 아니라 실물 업체까지도 부담이 많다. 김일성 생일에 맞춰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맞춰 환율이 급등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으나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환율이 하락할 수도 있다.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18.00~1135.00원
북리스크가 완화 국면에 있어 환율 상승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듯하다. 또한 달러/엔 환율이 100엔을 돌파하지 못하면서 98엔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원/엔 환율에 대한 경계감도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한다.
수요일에 있을 베이지북(미국경제 동향 종합보고서) 발표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미국은 현재 경기가 회복하는 국면에 있다. 매파적 발언이 있다면 환율에 상승 압력을 다소 주겠지만 3월 이후로 달러 인덱스가 기술적인 저항을 받고 있으며 유로/달러 환율도 오르고 있는 점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다만 환율 상승은 빠르지만, 하락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에 상단을 제한하는 수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우리은행 채선영 과장
: 이번주 환율 1120.00~1140.00원
이번주에는 기본적으로 무역수지가 흑자기 때문에 환율이 하락압력을 받지만, 외국인이 주식 배당금을 역송금하는 수요 및 북한 리스크가 환율의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다. 또한 베이지북을 공개 역시 불확실성으로 작용한다.
미국의 실업률이 6.5%를 달성한다면 양적완화를 통해 푼 자금들을 조기환수할 것이다. 다우존스가 연일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조기환수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며 환율에 상승압력을 가할 것이다.
이번주에는 주요이슈들이 주초에 몰려있고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주 종가를 1130~1135원으로 예상한다. 또한 원/엔 환율에 대한 당국의 개입 경계감 역시 하단을 지지할 것이다.
▶외환은행 이건희 과장
: 이번주 환율 1110.00~1140.00원
이번주에는 원/엔 환율 이슈도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다. 다만 한국 영토에 떨어지지 않는 이상 1140원에서는 강한 저항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미국 베이지북이 공개되긴 하지만 현재 주요 이슈가 끝난 다음에나 부각이 될 것 같다.
▶현대선물 이대호 연구원
: 이번주 환율 1125.00~1145.00원
전반적으로 상승 압력이 강하다. 15일 김일성 생일 등 대북리스크가 내재한 상태다. 또한 이번주는 변동성이 다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 베이지북이 공개됨에 따라 글로벌 달러의 대외적 측면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 원/엔 환율의 경우 현재 국내의 혼란한 상황 때문에 자금이 유입되지는 않고 경계심만 높아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