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2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상승 마감했다. 다만 채권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제한되면서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추가로 확대됐다.
이날 개장 초반부터 채권금리가 상승 출발했고 이후 추경과 관련된 루머에 따라 출렁이면서 IRS 금리도 오르는 분위기를 보였다.
하지만 구조화채권 발행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10년 구간에서 오퍼가 활발하게 나오면서 장기쪽은 상승폭이 제한됐다.
1년 구간이 1.75bp 올랐고 2년에서 5년이 3.25bp 상승했다. 7년 이상 구간은 3bp 올랐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초반에는 채권금리가 먼저 오르고 스왑 쪽도 따라 올랐지만 점심 무렵에는 스왑 쪽이 보합선 근처까지 되돌려지기도 했다"며 "장기쪽은 오퍼가 나오면서 파(par) 수준에 도달했다가 후반 들어 다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전체적으로 비디시했지만 10년 쪽 오퍼가 나오면서 채권에 비해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전일 대비 4bp 가량 떨어졌다. 환율이 전일 수준에 머물면서 단기쪽의 하락폭은 제한된 반면 긴 구간은 수출업체의 물량 영향으로 낙폭이 좀 더 컸다.
1년이 1.5bp, 2년과 3년이 각각 3.5bp 내렸고 5년 이상 구간은 일제히 4.5bp 떨어졌다.
이에 따라 스왑베이시스의 역전폭은 더 벌어졌다.
앞선 스왑 딜러는 "변동이 크지는 않았지만 수출업체 물량이 있어서 금리가 후반에 좀 내려온 것 같다"며 "비드가 전반적으로 귀했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스왑 딜러는 "국내은행이 오퍼를 한 것으로 봐서는 포워드 물량이 뒤쪽으로 나온 듯싶다"며 "CRS가 더 내려갈 것도 없는 것 같긴 하지만 북한이 깔끔하게 해결 된 것도 아니고 한국 CDS도 불안해서 베이시스를 넓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