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LG CNS(대표 김대훈)는 자회사 에버온(대표 송기호)을 통해 전기차 셰어링 서비스인 ‘씨티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카 셰어링은 정보통신(IT)을 기반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자동차를 빌려쓰는 서비스로 차세대 친환경 교통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집카(ZIPCAR), 프랑스의 오토리브(Auto-Lib), 독일의 카투고(Car2Go) 등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씨티카는 엔진을 이용하는 일반 자동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과 달리 전기모터만으로 구동되는 전기차 셰어링을 제공한다. 배기가스와 소음, 진동이 없어 조용하고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제공 차량은 국내 첫 양산 전기자동차인 ‘레이’다. 주요 지하철역에 설치된 씨티존에서 대여할 수 있다.
씨티카 홈페이지(www.citycar.co.kr)에 회원 가입한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유류비가 추가로 부과되는 일반 카 셰어링과 달리 이용시간 요금만 청구되는 것도 특징이다. 씨티카 최소 이용시간은 1시간이며, 1시간 이용 요금은 에코회원 기준 6300원이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는 기본요금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에버온은 현재 서울역과 수서역, 상암DMC역 등에 설치된 씨티존을 이달 말까지 서울 시내 40여곳으로 확대하고, 전기자동차도 120여로 늘릴 예정이다.
송기호 에버온 대표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SM3 ZE’ 등 다양한 전기자동차를 추가로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주거밀집 지역의 공영주차장과 주요 지역에 ‘씨티존’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씨티카’ 이용에 필요한 인프라와 제공 서비스의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늘려 차세대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전기차 셰어링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