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경제지표 부진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한금융투자 유현조 연구원은 일일보고서에서 "이월 네고물량도 어느정도 소화된 가운데 환율을 끌어 내릴 만한 재료가 부족하다"며 "이날은 원/달러 환율의 상승 요인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미 국방부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괌에 배치한다고 밝히며 지정학적 리스크 불거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 연구원은 "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성장률 둔화 우려감이 안전자산 선호심리자극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미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지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유로/달러 재차 반등했다. 미국의 3월 ISM 비제조업지수는 54.4포인트를 기록, 지날달과 비교해 1.6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또한 3월 ADP 민간고용도 15.8만명증가에 그쳐, 20만명 늘어날 것으로 조사된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다.
그는 이날 환율의 예상 범위를 1116원에서 1126원으로 잡았다.
한편 유 연구원은 "역외NDF 환율을 고려할 때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대비해 다소 오른 1120원~1121원 부근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