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삼성선물은 3일 그간 저항선으로 작용하던 1120원의 상향 시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장 중 북한 뉴스 주목하며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이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일일보고서에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재료에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국내 경기 부진과 금리 인하 가능성, 당국의 개입 가능성과 북한 리스크까지 더해지며 역외의 원화 롱베팅을 주저하게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급에서 공급 우위가 아녀서 원/달러 환율은 더욱이 상승 재료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은 "그동안 달러 강세로 부진했던 호주달러와 싱달러 등은 최근 강세로 반전 시도에 나서는 듯하나 원/달러 환율은 저항선을 테스트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등 괴리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미국의 2월 공장재주문이 증가세를 나타냈고 미 증시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재에 힘입어 달러는 주요 통화에 상승하며 유로/달러는 1.281달러에서 1.28달러로 저점을 낮췄다.
또한, 그는 "밤사이 달러 반등에도 원화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반영하며 NDF 시장에서 환율이 급등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이날 환율의 예상 등락범위를 1115원에서 1125원으로 잡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