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서영준 기자] SK텔레콤이 51만원대 팬택 베가S5 스페셜을 단독 출시한다.
SK텔레콤은 팬택과 공동 기획한 베가S5 스페셜을 51만원대로 출고해 내달 1일부터 전국 대리점 등 유통망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베가S5 스페셜은 파격적인 출고가에도 ▲뛰어난 사양 ▲독특한 컬러 디자인 ▲특화 기능 등의 강점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베가S5 스페셜은 5인치 IPS HD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등을 탑재해 고용량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쾌적하게 HD동영상과 인터넷을 즐길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베가S5 스페셜은 또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차별화 전략에 따라 갤럭시S3 가넷 레드색, 갤럭시POP 오렌지색에 이어 출시하는 3번째 컬러 마케팅폰으로 기본 제공되는 다양한 색상의 커버를 활용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스마트폰 색상을 최대 8가지로 조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일반폰과 같은 조작편리성을 제공하는 SK텔레콤 특화서비스 T간편모드가 기본 탑재돼 있어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착한 기변 대상 고객은 베가S5 스페셜 구입시 27만원을 할인 받아 구매가 24만원 대에 해당 모델로 기기 변경 할 수 있다.
조정섭 SK텔레콤 Smart Device실장은 "국내 LTE가입자 2000만 시대에 들어서며 최고 사양폰 대신 개성 있는 LTE폰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보조금 경쟁보다는 서비스 경쟁으로 형국이 전환됨에 따라 출고가가 합리적인 모델이 앞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