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번 주 뉴스핌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3년04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13년03월31일 11:36

이 기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이번 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아이엠투자증권 최용석 부장,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등 9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 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46~2.57%, 5년 국고채 2.52~2.64%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42%, 최고 2.50% 전망
- 이번 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54%, 최고 2.60%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48%, 최고 2.55% 전망
- 이번 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60%, 최고 2.70% 전망

▶ 동부증권 문홍철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7~2.54%, 5년 2.55~2.60%

추경 물량 증가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강세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 BOJ와 ECB의 통화정책변수가 있으나 확장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를 높일 전망이다.

▶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44~2.55%, 5년 2.50~2.64%

금통위날 기재부에 대한 반란이 일어나느냐, 시장이 예상한대로 흘러가느냐를 알게 되기까지는 4월 둘째 주 추경규모와 이번 주 부동산대책에 대한 시장영향력에 대해 시장이 반신반의하면서 좌고우면하는 시장이 될 듯하다. 금리의 저점은 지난 목요일 종가로 확인한 모습이다. 그 이하로 금리가 하락하려면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멈춰야 될 거 같다. 다만 추가적인 조정이 있느냐는 외국인의 매도가 추세적으로 일어나느냐에 전적에 좌우될 것 같다.

추경 규모는 다소 오락가락하고 있지만 12~14조원이 유력할 것 같다. 10조원 이하인 5~7조원이 될 가능성은 적은 거 같다. 금리에 대해서는 시장이 기대한대로 3번이상의 인하를 기재부도 바란 것이라기보다는 성의를 보여주는 금리 인하일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금통위 전에 변동성이 큰 장이 될 것이다.

▶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2~2.56%, 5년 2.48~2.62%

정부가 예상 가능한 최저 수준의 성장률 전망을 제시함에 따라 경기 둔화 우려 및 정책 불확실성을 일거에 반영했다. 다만, 시장금리는 기준금리 2회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해 당분간 기간 조정 국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한다.

▶ 아이엠투자증권 최용석 부장
: 3년 국고채 2.50~2.57%, 5년 2.55~2.65%
 
지난주 경제전망치 하향조정으로 금리인하가 두 번 반영된 부분이 금요일에 되돌림을 보였다. 이는 추경부분에 대해 과소평가 부분이 크다.  결국 추경 규모 및 국채물량이 어느 정도냐에 따른 시장 심리 부분이 가장 큰 부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4월 회계연도 시작은 대부분 월봉으로 양봉이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 수급상으론 큰 규모의 추경부분이 없으면 금리 인하기대감이 상존하는 시장변동성을 예상한다. 특히 외국인의 매도 여부도 실제 금리 상승분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듯싶다. 추경규모, 외국인 매도 규모 이 두 가지가 이번 주 시장을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8~2.57%, 5년 2.54~2.64%

새정부의 경제전망치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50bp의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향후 경기부양책에 따른 기대효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약화되면서 금리상승 압력이 커질 전망이다. 다만 당분간은 숏커버링 수요로 인해 금리상승세가 제한될 전망이다.

▶ 유진투자증권 김지만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8~2.57%, 5년 2.55~2.63%

4월 금통위 전까지 금리인하 기대감이 추가로 반영되면서 채권수익률은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15조 이상의 추경 발표되면 장기물 채권 수익률 하락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나 13조원 이하로 발표되면 당장 채권시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2.49~2.58%, 5년 2.55~2.65%

현재 두 가지 불확실성, 즉 통화 정책 강도와 재정정책의 강도가 상충되는 두 가지 불확실성 때문에 고민중인 시장이다. 하지만 어쨌든 인하기대감이 살아있는 상황에서 쉽게 금리 급등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본다. 게다가 지난 목요일에 경험했듯이 시장 포지션이 가볍다는 점도 고민되는 부분이다.

인하 강도가 셀지도 모른다는 어제의 기대감도 신규재료고 추경의 강도가 셀지도 모른다도 신규재료지만 그간 통화 정책의 영향력이 더 컸다는 점으로 미루어 여전히 가격 조정시 매수 관점 유지하고 싶다. 이번 주 고용지표 나올 텐데 해외시장은 미국 고용지표가 어느 정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유럽재료는 시간 지나야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42~2.60%, 5년 2.50~2.65%

정책 당국의 경기 부양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고려할 때 기준금리 전망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연내 기준금리가 2.75%로 그대로 동결될 것이라는 견해를 정정해 기준금리 한 차례 인하를 예상한다. 연말 기준금리는 2.50%로 전망한다. 구체적인 인하시기는 4월이 유력해 보인다.

그러나 4월 금통위를 기점으로 통화정책 이벤트의 영향력이 급격히 축소되는 반면 추경 편성에 따른 채권 물량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부각될 전망이다. 다만 추경 편성에 따른 발행 물량에 대한 부담은 마찰적인 측면에서는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추세적인 금리상승으로 확산될 개연성은 희박하다. 여전히 민간부문의 자금 수요가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국채 발행에 따른 자금 구축효과가 크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 현대증권 송선범 과장
: 3년 국고채 2.45~2.60%, 5년 2.50~2.70%

지난주 후반 이틀 간 다양한 뉴스들에 반응하면서 확대된 변동성에 방향성을 찾기 힘든 장이다. 지난 목요일이, 기재부의 경제전망치 하향이 정책금리 인하를 동반할 것이라는 시장의 해석 및 추격매수에 상승한 장이었다면, 금요일은 추경에 대한 부담감에 외인의 국채선물 차익실현이 나오면서 반락한 장이었다. 추경 규모에 대한 부담감에 외인의 추가적인 매도가 이어진다면 조정장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56.53% 득표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당직자들과 손을 들며 인사하고 있다. 2025.05.03 photo@newspim.com   2025-05-03 17:28
사진
李 파기환송심 서울고법 재판장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서울고법에 돌려보낸 지 하루 만에 이 후보의 파기환송심을 맡을 재판부와 첫 공판기일이 정해졌다. 서울고법은 2일 오후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을 형사7부(재판장 이재권)에 배당했다. 또 이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소환장 및 기일통지 발송에 이어, 집행관 송달을 촉탁했다. 집행관 송달은 우편송달이 되지 않을 때 진행하는 특별송달이다.  서울고법의 선거사건 전담 재판부는 형사2부, 6부, 7부 3곳인데 이 후보의 기존 항소심 재판부인 형사6부는 배당 대상에서 제외됐고 6부의 대리 재판부인 형사7부에 배당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이재권 재판장, '민주당 돈봉투' 등 사건 맡아 해당 재판부는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기소된 이성만 전 의원과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전 보좌관 박용수 씨 사건을 심리하고 있다. 이밖에 폐수 불법 배출 혐의를 받는 HD현대오일뱅크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관련 허위 면담보고서 작성 혐의를 받는 이규원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전 부부장 검사) 사건도 맡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이재권(사법연수원 23기) 부장판사와 박주영(33기)·송미경(35기) 고법판사로 구성됐다. 재판장은 이 부장판사가, 주심은 송 고법판사가 맡는다. 이 부장판사는 제주 서귀포 출신으로 제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로 임관한 뒤 서울행정법원 판사, 제주지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 등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 부장판사는 2005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2006년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판사, 2021~2024년 사법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용훈·양승태 전 대법원장 재임 당시인 2010년~2012년에는 대법원장 비서실 판사로도 근무했다. 박 고법판사는 서울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서울서부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부산지법 부장판사,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고 올해 2월 서울고법에 부임했다. 송 고법판사는 부산서여자고등학교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거쳐 2006년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남부지법 판사, 부산지법 판사, 인천지법 판사 등을 거쳐 2022년 2월부터 서울고법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명수 대법원장 시절인 2019년~2022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대법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2심 판결을 파기 환송했다. 2025.05.01 yooksa@newspim.com ◆ 첫 파기환송심 15일...李 불복 뒤 재상고 가능성 커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은 오는 15일 오후 2시로 지정됐다. 이날 사건이 배당된 지 약 한 시간 만에 재판부가 기일을 지정하면서 이 후보 사건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파기환송심 선고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 후보가 이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할 것으로 보여 오는 6월 3일 대선 전 최종 판결이 나오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대법 전합은 전날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 선고기일을 열고 이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파기환송했다. 재판부는 이 후보가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실무자였던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쳤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진이 조작됐다'는 취지로 한 발언,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의 압박 내지는 협박이 있었다고 한 발언이 선거인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칠 정도에 해당해 허위사실공표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씨를 하위직이라서 몰랐다는 발언과 함께 골프 발언을 듣는 일반 선거인으로서는 출장은 같이 갔지만 함께 간 해외줄장 기간에 골프를 치지는 않았다는 의미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며 "그런데 피고인은 김씨 등과 함께 간 출장 기간에 골프를 친 것이 사실이므로 이 발언은교유행위에 관한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을 들어 용도지역 변경을 압박했다'는 취지의 발언과 '국토부가 이 사건 의무조항에 따르지 않으면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는 취지의 발언은 사실의 공표이지 단순히 과장된 표현이거나 추상적인 의견 표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대법원 판결은 기속력이 있기 때문에 파기환송심은 이를 뒤집을 만한 중대한 증거가 새롭게 제시되지 않는 이상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양형 심리를 거쳐 유죄를 선고하게 된다. 이 후보의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1심은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shl22@newspim.com 2025-05-02 18: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