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해외주식형 펀드가 6주째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31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해외주식펀드는 한주간 -0.66%를 기록했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여파가 유로존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투자펀드 중 주식형을 제외한 유형의 펀드는 모두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은 0.14% 올랐고 해외채권혼합형도 0.17%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형과 커머더티형은 각각 0.84%, 0.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도 0.05% 올랐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주식펀드가 1.93% 올라 주간성과 최상위를 기록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필리핀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높이자 필리핀 증시가 대거 올랐기 때문이다.
아시아지역 국가들의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아시아태평양주식(ex J)펀드와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가 0.36%, 0.18% 수익률로 상위권을 기록했다.
중국 주식펀드의 경우 한주간 -0.93%을 기록했는데, 중국본토 A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하락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중국본토는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부동산개발 대출 통제가 있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이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가 0.43% 올라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를 제외한 모든 섹터펀드는 주간성과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멀티섹터와 에너지섹터는 각각 -0.12%, -0.32%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