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캘러웨이골프가 ‘오디세이 화이트 핫 퍼터’ 시리즈의 차세대 모델인 ‘오디세이 화이트 핫 프로(Odyssey White Hot Pro)’ 퍼터를 출시한다.
‘화이트 핫 인서트 퍼터’는 2000년 출시돼 일명 ‘소렌스탐 퍼터’라 불리며 오디세이 퍼터가 투어 사용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 지난해 전 세계 골프 투어에서도 30여 차례 승리를 이끌며 명성을 입증해 왔다.
오디세이 퍼터가 2007년 이후 모든 메이저 대회의 3분의 1이상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은 바로 혁신적인 인서트 페이스 기술 때문. 특히 ‘화이트 핫 인서트’ 퍼터는 골프공의 커버 소재와 유사한 재료를 사용해 퍼팅 시 부드러운 터치감은 물론 헤드의 최적 위치에 무게를 재배치해 보다 안정된 퍼팅을 가능케 했다.
‘오디세이 화이트 핫 프로’ 퍼터는 바로 그 계보를 잇고 있다. 역대 오디세이 퍼터 제품 중 내구성이 가장 좋은 우레탄 재질을 최첨단 레이저 밀링 커팅 기술로 처리해 퍼팅 시 터치감과 퍼포먼스의 일관성,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블레이드 모델은 퍼터의 헤드 무게를 350g에서부터 360g 및 370g으로 변환 가능하게 하는 무게 조정 시스템을 적용했다(무게추와 렌치는 추가 비용 없이 헤드커버에 내장되어 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2013년 현재 PGA투어에서 오디세이 퍼터 사용 선수 가운데 약 70%가 ‘화이트 핫 인서트 퍼터’를 선택하고 있으며 특히 ‘오디세이 화이트 핫 프로’는 2013년 첫 LPGA투어의 우승 클럽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격은 헤드 모양에 따라 20~36만원.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