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2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키프로스 위기에 대한 불안감에 하락세를 보였다.
유럽중앙은행이 키프로스의 긴급유동성지원에 기한을 두는 완강한 입장을 밝히면서 자금 확보 난관에 봉착한 키프로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일본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일보다 297.16엔, 2.35% 하락해 1만 2338.53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전 거래일보다 19.53포인트, 1.85% 떨어진 1038.57로 장을 마쳤다.
구로다 히루히코 총재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목표치 달성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정책에 대한 언급은 없어 실망감이 확산됐다.
유로존 우려로 엔화 또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3시 24분 현재 달러/엔은 전날보다 0.21% 하락한 94.6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또한 122.14엔을 나타내 전날에 비해 0.21% 후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어드벤테스트는 2.7%, 파눅은 5.1% 하락했고, 혼다 자동차도 해외 수익가치 하락 우려로 2.5% 떨어졌다.
은행주 또한 하락했다. 미츠비시 UFJ 금융그룹은 1.4%, 스미토모 미츠이 금융그룹은 1.4% 떨어졌다.
중국은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상하이지수는 1.203포인트, 0.05% 상승한 2325.445를 기록 중이다.
중국석유화공집단은 2.13%, 흥업은행은 0.65% 상승한 반면, 중국 시틱은행과 장성 자동차는 각각 1.48%, 1.46% 하락했다.
홍콩은 상장기업의 43%가 실적을 발표했지만 이중 절반 가량이 시장 예상치에 못미친 부진한 실적을 보인데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139.61포인트, 0.63% 하락한 2만 2086.27을 지나고 있다.
페트로차이나와 팍스콘은 저조한 실적 발표로 인해 각각 2.1%, 2.4% 하락했다.
대만도 유로존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27.13포인트, 0.35% 상승한 7838.47로 장을 마쳤다.
다만 혼하이정밀은 경쟁사 팍스콘이 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0.97% 상승해 주목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