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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에 자본시장 역할 중요"

기사입력 : 2013년03월21일 17:1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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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자본시장과장 강연..."증권사가 창조경제 키플레이어 될 것"

[뉴스핌=정경환 기자] 창조경제를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주문이 나왔다.

김학수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장은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13 코스콤 오픈데이' 초청 강연에서 "새정부 들어 '창조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며 "창조경제를 위해서는 특히 자본시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이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인내하며 기업을 키우면 산업이 성장하고, 산업이 성장하면 경제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이는 곧 신성장동력으로 작용해 고용 창출도 가능해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그는 자본시장법 개정이 창조경제를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은 기업과 산업, 그리고 시장 인프라 등 세 측면에서의 개선 과제로 추진된 것"이라며 "기업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해 경제 역동성을 회복하고, 은행 중심의 금융산업에서 금융투자업을 활성화 시키는 한편, 2.7%에 불과한 저축률 등 시장 인프라를 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울러 "자본시장 내 주체 가운데 증권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중·소형 구분 없이 증권사가 창조경제 실현의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중소형사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비판에 대해 그는 "중소형사에 대해서는 대형사와 차별화한 발전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지나친 우려를 경계했다.

그는 이어 "초보적인 단계의 규제 완화이므로 위험성이 크지 않고, 설령 위험성 있어도 신용한도 제한 등으로 위험을 사전 통제할 방침"이라며 IB 업무의 위험성에 따른 증권산업 자체의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 과장은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조만간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음 임시국회 때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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