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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잉리솔라와 GCL폴리에너지 상생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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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전략적 협력으로 신재생 에너지재편 주도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태양에너지업계 두 거인 잉리솔라(英利綠色能源)와 GCL폴리에너지(保利協鑫能源)가 전략적 제휴 협력을 통해 불황에 공동 대응하고 영업체질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중국 매일경제신문(每日經濟新聞)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장비 제조업체 잉리솔라와 폴리실리콘 제조업체 GCL폴리에너지는 20일 전략적 협력을 체결하고 향후 공동으로 영업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잉리솔라는 뉴욕증시에 상장된 세계 최대의 태양광 발전장비 제조업체이고, GCL폴리에너지 역시 폴리실리콘 분야의 대기업이어서 두 회사의 연합은 관련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하반기부터 전세계 태양광에너지 시장이 조정국면에 진입했고, 유럽과 미국이 중국의 태양광발전 제품에 대해 반보조금, 반덤핑 관세 부과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국 태양에너지 산업은 침체된 상태다.최근 중국의 또 다른 태양에너지 발전장비 대기업 선텍파워(Suntech·無錫尙德)가 자금난 끝에 채무불이행을 선언해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잉리솔라의 2012년도 순수입은 전년도보다 32억 8600만 위안 줄어든 113억 9190만 위안에 그쳤다. 같은기간 GCL폴리에너지의 매출총액은 28억 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2.4% 하락했다.

이에 잉리솔라와 GCL폴리에너지는 생산량 및 생산주기 조율 등 상호협력을 통해 생산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예를 들면, 잉리솔라의 생산계획에 맞춰 GCL폴리에너지도 폴리실리콘의 생산량과 시기를 조정하고, 신규공장 부지선정시 잉리솔라 공장 근처를 선택해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두 대기업의 전략적 협력이 중국 신재생 에너지 산업 구조조정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기술편차, 중복투자 및 과열경쟁 등의 문제에 직면해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종목검색정보
- GCL폴리에너지
중문명: 保利协鑫能源(간체)
영문명: GCL-POLY ENERGY
Security Code: 3800(HK)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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