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마감] 약세 지속…키프로스에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다우지수, 낙폭 만회 상승 반전 성공

- 키프로스 의회, 구제금융 과세방안 부결시켜
- 미국 2월 신규주택착공건수, 0.8% 증가
- 연준 FOMC…"QE 지속될 듯"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또다시 하락했다. 키프로스 의회가 구제금융을 위한 전제조건으로 제안된 예금 과세 방안을 부결시켰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낙폭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이었으나 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됐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0.03%, 3.76포인트 상승한 1만 4455.82을 기록해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S&P500지수는 0.24%, 3.75포인트 내린 1548.35에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도 0.26%, 8.50포인트 하락하며 3229.10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CBOE 변동성 지수는 15선 부근까지 오르며 시장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음을 방증했다.

키프로스 의회는 유럽연합(EU)으로부터 1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는 전제조건으로 제안된 예금 과세 방안에 대해 56명 중 36명이 반대표를 행사, 기권 19표로 부결시켰다. 이에 따라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해지면서 디폴트 위기가 한발 더 가까워졌다.

루비니 글로벌 이코노믹스의 데이비드 노바코스키 리서치 디렉터는 "뱅크런이 전염될 가능성이 낮다고 하지만 키프로스를 필두로 유로존 주변국에 예금 이탈이 가시화될 여지가 상당히 높다"며 "유로존 정책결정자들에게 어떤 기대나 신뢰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CNBC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키프로스의 마이클 사리스 재무장관은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하는 등 키프로스 사태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양상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로화는 달러대비 지난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키프로스에 대해 현행 법 안에서 가능한 대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은 낙폭을 소폭 축소했다.

ECB는 "키프로스 의회의 구제방안 부결과 관련해 유럽연합(EU) 및 국제통화기금(IMF)과도 논의해볼 것"이라고 밝혔다.

키프로스의 은행권과 주식시장은 20일까지 문을 닫은 상태다.

한편 지난달 미국의 신규주택착공호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건축허가건수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주택시장의 회복을 알렸다.

이날 미 상무부는 2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신규주택착공호수가 0.8% 증가한 91만 7000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사전 예상치인 91만 5000호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1월 수정치인 91만호(89만호에서 상향수정)에 비해서도 늘어난 결과다.

또 2월 건축허가건수는 4.6% 증가한 94만 6000건으로 집계돼 전문가 전망치인 92만 5000건을 상회했으며, 2008년 6월 이후 최고치로 확인됐다.

이에 KB홈과 톨브라더스 등 주택건설업체들의 주가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일단 연준의 양적완화(QE) 정책은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NBC의 서베이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올해 연준이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입할 추가 자산의 규모가 91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월 조사 당시의 8580억 달러보다 확대된 규모다.

월별 매입 규모는 760억 달러 가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재 연준의 자산매입 규모는 매달 850억 달러 수준이다.

아덴트에셋 어드바이저스의 존 카타르 분석가는 "연준은 그들의 정책을 통해 시장과 주택, 그리고 경제에 나타나는 효과를 통해 고무됐을 것"이라며 "때문에 현재에서 변화를 줄 필요를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S&P의 하위업종들 중에서는 유가 하락 여파로 에너지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소비자 관련주들은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형성했다.

신발소매업체인 DSW는 기대 이하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6.6% 수준의 낙폭을 보였다.
 
씨티그룹은 도이체방크의 목표주가 상향조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1.4%의 하락을 연출한 반면 보잉사는 0.5% 미만의 반등에 성공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