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백운찬 신임 관세청장은 불합리한 관세제도를 개선해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자유무역협정(FTA) 시대를 맞아 국가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관세국경관리에 매진해 국민생활과 사회안전을 보호하는 데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8일 제26대 관세청장으로 취임한 신임 백운찬 관세청장(사진)은 대전시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올해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희망의 해”라며 “관세청이 새 정부의 국정목표를 실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백운찬 청장은 관세청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주요 과제를 제시하면서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국가비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자고 포부를 밝혔다.
백 청장은 ▲ 복지공약의 실천과 경제회복을 위한 정부의 재정수요를 차질없이 뒷받침하고 ▲ 국가경제의 뿌링지 근간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일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며 ▲ 국민생활과 사회안전 보호를 위한 관세국경관리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백 청장은 ▲ 급변하는 무역환경과 사회변화에 맞춰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혁신을 이뤄나가야 하며 ▲ 지속가능한 관세행정의 성장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홀함이 없어야 하고 ▲ 국익제고를 위한 관세외교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 더 밝고 활기찬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제26대 관세청장으로서 관세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의 힘과 마음을 모아 국민중심, 국민우선의 관세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 백운찬 신임 관세청장 약력
□ 학력
- 진주고등학교
- 동아대학교(법학), 동 대학원(법학석사)
- 미국 위스콘신주립대 대학원(공공정책학 석사)
-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졸업(세무학 박사)
□ 경력
- 1980년 제24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해군 중위 예편
진주, 남대구, 동대구 세무서 과장
재무부 증권국, 세제실, 금융실명제실시단 사무관
- 1995년 대통령 비서실 파견(민정)
- 2001~2004년 재정경제부 조세지출예산과장, 소득세제과장,
세제실 조세정책과장(부이사관)
- 2005년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파견
- 2006~2007년 재정경제부 EITC추진기획단 부단장, 부동산실무기획 부단장
- 2008~2010년 기획재정부 관세정책관, 재산소비세제정책관
- 2010년 국무총리실 조세심판원장
- 2011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 2013년 3월 現 관세청장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