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7일 오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식시장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버냉키 연준의장의 경기부양책 지속 옹호 발언으로 상승 마감한 미국증시의 영향이 약하게나마 이어지고 있다.
일본은 총선 후 이탈리아 정국 불안과 재정절벽 우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하락하고 있다.
11시 2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1.44엔, 0.89% 하락한 1만 11297.37을 기록중이다.
토픽스도 개장 이후 하락세를 유지해 같은시간 8.30엔, 0.86% 떨어진 958.47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고 있다. 캐논은 1.7% 하락했으며 교세라 역시 1.0% 내렸다.
반면 부동산업체 스미토모는 2.2%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은 정부가 주식시장 내 주택기금 투자를 허용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온 후 증권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같은 시간 상하이지수는 12.470포인트, 0.54% 오른 2305.811을 가리키고 있다.
중신증권은 4.0%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흥업증권과 해통증권 역시 각각 4.1%, 4.2% 상승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바닥권에서 반등을 꾀하고 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이탈리아발 불확실성에 대해 여전히 경계하는 모습이다.
11시 15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12.62포인트, 0.16% 상승해 7893.52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버냉키 의장의 완화책 옹호 발언으로 투자심리가 다소 살아났지만 미국이 보다 확정적인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는 위험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진단했다.
홍콩 증시는 버냉키 발언과 미국 경제지표 호조세를 지지대 삼아 반등하고 있다. AIA, 중국 본토 은행주 등이 지수 오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
11시 15분 현재 항셍지수는 81.38포인트, 0.36% 오른 2만2601.07을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