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주가 추락한 애플, 주총서 현금 풀 계획 내놓나 '관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당금 인상, 바이백 연장 가능성에 주목

- 애플 현금자산 1371억$… 매년 400억$ 불어
- 팀 쿡, 주가 내리막 상황 설명할 듯
- 아인혼, “영구 우선주 발행하라”…정관개정 금지 승소


[뉴스핌=권지언 기자] 최근 아인혼 소송과 주가 급락으로 고전한 애플이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자 포브스는 애플이 막대한 수준으로 늘어난 보유 현금을 주주들에게 어떻게 나눠줄 것인지가 이번 주총의 최대 관심사라고 보도했다. 

이날 뉴욕 주식시장에서 애플이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매입 계획을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에 주가가 2% 가까이 오르면서 45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별다른 언급이 없을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마감 시점에는 상승폭을 다소 줄였고, 시간 외 거래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애플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450억 달러 규모의 배당 및 자사주매입(바이백)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더불어 100억 달러 규모의 자본지출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이 같은 지출 속에서도 애플의 보유 현금은 계속 불어나 현재는 1371억 달러(원화 149조원) 수준에 이르렀다. 매년 400억 달러 정도의 현금이 불고 있는 상황. 토페카 캐피탈마켓츠에 따르면 애플이 배당금 지급 확대나 대형 인수 등에 현금을 지출하지 않는다면 2015년 9월까지 애플의 현금 유동성은 2410억 달러까지 증가하게 된다.

이처럼 애플의 곶간이 불어나자 주주들의 배당금 지급 요구 역시 거세지는 분위기. 유명 헤지펀드 매니저 데이비드 아인혼이 지난해 영구 우선주를 발행해 주주들에게 현금자산 일부를 돌려달라고 주장한 데 이어 최근 우선주 발행조항 삭제 금지 소송을 낸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아인혼은 애플 정관개정 금지 소송에서는 승소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주총에서도 애플의 배당금 지급이나 바이백에 대한 언급이 나올수 있다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컨설팅사 게임체인저 CEO 래리 포펠카 역시 “내가 팀 쿡 애플 CEO라면 주주들에게 현금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세제 차원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애플이) 막대한 현금을 들고 있을 이유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이번 주총에서 팀 쿡 CEO는 최근 내리막을 걷고 있는 애플 주가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토피카의 브라이언 화이트는 “지난 9월 이후 애플 주가가 36% 급락한 상황에서 애플의 주주기반에 분명한 변화가 오고 있다”면서 “현금을 대폭적으로 돌려주는 것이 (주주)가치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을 더 끌어들일 수 있고, 아인혼의 주장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화이트는 애플이 현재 진행 중인 100억 달러 규모 바이백 계획을 최대 5년까지로 연장하고, 배당금을 현재의 주당 2.65달러에서 3.75~5달러 수준으로 올릴 여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번 주총에서 팀 쿡 CEO가 배당금이나 바이백 계획을 언급하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같은 날 포춘지는 팀 쿡 CEO가 결국 애플의 자본지출 계획을 설명할 때가 오긴 하겠지만 이번 주총에서 언급할 가능성은 없어 주주들이 실망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주주들은 이번 주총에서 경영진의 보수, 이사회 선출 및 회계법인 선정 등에 대한 표결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