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자산개발(대표이사 김창권)이 올 상반기 중 동대문 진출을 앞두고 국내최대 친환경 몰링파크인 ‘롯데몰 김포공항’에 동대문 패션브랜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새로운 강자로 떠올라 화제다.
동대문 패션 브랜드인 ‘밀스튜디오’는 지난해 6월 롯데몰에 입점한 이후 3개월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넘어섰다. 입점당시 300만원대에서 시작한 평효율은 만 3개월이 지난 9월에 500만원을 넘어서더니 12월에는 800만원을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밀스튜디오’는 현재 롯데몰 김포공항의 쇼핑몰 매장 중 평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8월 팝업스토어로 선보인 레깅스 매장인 ‘라플란드’도 평효율 500만원대를 기록, 전체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동대문 브랜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복합쇼핑몰 특성상 쇼핑은 물론 외식, 문화생활 등을 즐기기 위해 주 1~2회씩 자주 방문하는 몰링족들과 빠른 템포로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선보이는 동대문 브랜드가 궁합이 맞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있는 것.
즉 제품의 신선함과 품질대비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동대문 브랜드가 트렌드에 민감한 몰링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유니클로, 자라, H&M 등 해외 SPA 브랜드가 대형매장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 패션 브랜드의 약진은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동대문 패션브랜드의 경쟁력을 검증해 시장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은 물론 동대문 패션브랜드가 고객의 신뢰를 얻으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동대문 상권도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자산개발 임형욱 홍보마케팅팀장은 “롯데몰과 동대문패션의 접목이 성공적으로 나타나면서 유통망 확장을 꾀하려는 새로운 동대문 브랜드들의 입점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롯데의 동대문 진출을 앞두고 롯데의 유통 인프라와 동대문 디자이너 브랜드의 윈윈관계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