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의 모바일 콘텐츠 오픈마켓 T스토어(m.tstore.co.kr)는 KT, LG 유플러스 가입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T스토어는 2009년 9월 서비스 출시 후, ‘개방’과 ‘공유’의 운영 취지에 따라 2010년 5월부터 통신사에 관계 없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에 서비스를 개방한 직후인 2010년 6월에는 해당 이동통신사의 ‘T스토어’ 가입자 수가 7000명에 불과했지만, 2011년 9월 누계 가입자 수 30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4개월 만인 2012년 2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13년 2월 현재 300만 명의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가 T스토어를 이용하고 있다.
SK플래닛은 KT와 LG유플러스 이용자가 T스토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T스토어 모바일 웹에 접속하여 클라이언트를 직접 설치하는 절차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T스토어 이용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이유는 방대한 콘텐츠와 차별화된 이용자 친화적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정민 SK플래닛 스토어사업부장은 “T스토어는 상생과 혁신, 그리고 개방 정신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바일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통신사와 국경을 넘어서 전 세계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