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정홍원, 꼼꼼히 검증할 것…발목잡기 안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정 총리 후보자 아들 병역면제·재산증식 등 쟁점될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홍원 후보자에 대한 꼼꼼한 검증을 예고했다. 다만 발목잡기식의 검증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사진=뉴시스]
민주당 우원식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아직 (인사)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보이고 아직도 매우 깜깜한 인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좀 철저히 살펴봐야 된다"고 강조했다.

우 수석부대표는 "(정 후보자는) 행정경험이 전무하고 한쪽으로만 경력이 있는 분이 책임총리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며 "지난번 (4·11 총선 당시)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을 했는데 전체 과정이 친박으로 바꾸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았따고 인식 돼는 측면이 있어서 책임총리로서 정말 책임 있게 총리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살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 후보자 아들의 병역면제와 재산형성 등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로 재직 중인 아들 우준씨의 병역면제에 대해서는 "97년에는 신체검사할 때 1급 현역판정을 받았는데 여러 가지 사유로 4년 동안 입영을 하고 있지 않다가 2001년에 다시 재검을 받아서 허리 디스크라고 해서 5급 면제 판정을 받았다"며 "1급 현역판정을 받았다가 이러저러한 이유를 들어서 병역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그런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에 진짜 그랬는지 (살펴볼 것)"라고 예고했다.

재산 증식 과정에 대해서는 "첫 재산공개를 하던 95년에 비해 2011년 재산이 한 네 배가량인 19억원 정도로 늘어났다"며 "특히 예금신고가 처음 신고할 때 한 5700만원 되던 게 2012년 될 때는 8억8000만원으로 한 15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중에서도 2006년 많이 늘어났다. 신고한 게 4억원인데 그때보다 한 두 배 정도 늘어났다"며 "그 4~5년 사이 고문변호사 시절에 많이 늘어났다. 그때 어떻게 늘어났는지 좀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국무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지난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우준씨는) 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전력증폭기 등 각종 장비를 다루는 실험에 오랜 시간 참여하면서 허리에 무리가 발생하던 차에 여름휴가철을 이용해 친구들과 동해안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차량정체로 인해 장기간 휴식 없이 운전을 하게 됐고 운 전직후 거동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본격화됐다"고 해명했다.

후보자 재산에 대해서는 설연휴로 관련 자료의 확인이 어려워 설연휴 직후 금융기관의 최종 확인 등을 거쳐 13일 오전 중 해명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인사청문위원회는 전날 간담회를 통해 ▲책임총리냐 보필총리냐 ▲당내 기득권에 대한 돌파형 총리냐 포섭형 총리냐 ▲과거 수사활동에 비춰 정의로운 총리냐 불의와 타협하는 총리냐 ▲도덕적인 총리냐 부도덕한 총리냐 등 네 가지 포인트를 통해 검증의 칼날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민주당은 발목잡기는 않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민주당 총리후보 인사청문특위 전병헌 의원은 1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회 입장에서 청문회를 시간을 끌거나 해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는데 차질을 빚게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오히려 정부나 또 여당이 그리고 후보 당사자가 충분한 그 자료 협조와 협력을 해준다면 저희는 신속하게 청문회를 해서 박근혜 정부가 25일 날 출범하는데 특별한 지장이 없도록 협조할 생각이 있다"고 피력했다.

정 의원은 "다만 그 관건은 여당의 협조와 그리고 후보자의 정직하고 또 솔직한 그런 그 자료의 제출, 답변 등이 전제 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서를 이날 중으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13명의 위원 중 12명이 확정된 상태다.

위원장은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맡는다. 새누리당에서는 홍일표 의원을 간사로 이진복·김희정·신동우·이완영·이장우 의원이 참여한다. 민주당에서는 민병두 의원을 간사로, 전병헌·이춘석·홍익표·최민희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비교섭단체 위원 1명을 놓고는 강창희 국회의장이 진보정의당 몫으로 할지, 통합진보당 몫으로 할지 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美 골든글로브 2관왕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케데헌'이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극중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Golden)'이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로 애니메이션 작품상(장편 애니메이션)을 받은 크리스 애펠한스(왼쪽) 공동 연출자, 메기 강 감독(가운데) 등.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날 '케데헌'은 애니메이션 '엘리오'와 '아르코', '주토피타2' 등을 제치고 장편 애니메이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메기 강 감독은 수상 후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며 "한국 문화에 뿌리를 둔 영화가 전 세계 관객과 공감할 수 있다고 믿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주제가상을 차지했다. 이는 '아바타: 불과 재' '위키드: 포 굿' '씨너스: 죄인들' '트레인 드림스'를 제치고 거둔 성과다. '골든'을 작곡한 가수 겸 작곡가 이재는 수상 결과에 눈물을 보이며 "어릴 때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10년 동안 노력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해 좌절했다"며 "그 고통을 견디기 위해 음악에 매달렸고 결국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미국 골든글로브 어워즈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골든'의 작곡가 겸 가창자 이재(가운데).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1.12 alice09@newspim.com 이어 "사람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힘이 되는 노래의 일부가 됐다는 것이 감사하다. 나는 꿈을 이뤘다"며 한국어로 "엄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케데헌'은 제8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헌트릭스 '골든'), 박스오피스 흥행 성과상까지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후보에 올랐던 박스오피스 흥행상 수상은 불발됐다. 해당 부문은 '씨너스: 죄인들'이 차지했다. '케데헌'은 이번 2관왕으로 오는 3월 열리는 아카데미(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에 힘이 실리게 됐다. 케데헌은 앞서 지난 4일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받으며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 메기 강 감독이 연출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헌트릭스의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지난해 6월 20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하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를 차지했다. alice09@newspim.com 2026-01-12 14:16
사진
안세영, 왕즈이 잡고 말레이오픈 3연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날카로운 공격력까지 장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안세영(삼성생명)이 2026년 첫 국제 대회에서 우승했다. 안세영은 11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5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5, 24-22)으로 물리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10만1500달러(1억3000만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 [사진=BWF]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지난 해 8차례 만나 모두 왕즈이를 제압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호 상대 전적 17승 4패가 됐다. 왕즈이는 지난해 12월 21일 왕중왕전 결승에서 패한 뒤 "안세영은 항상 모든 나라 선수들에게 롤모델"라며 믹스트존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고 눈물을 쏟았다. BWF 관계자조차 "왕즈이의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고 할 만큼 이례적인 반응이었다. 이번 대회는 안세영에게 긍정적인 변수가 많았다. 8강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세계 3위 한웨이(중국)가 감기 몸살로 기권했고 준결승에서 최대 난적인 세계 4위 천위페이(중국)의 기권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 왕즈이는 이날 경기 전 "안세영은 허점이 거의 없는, 매우 철저하고 완성도 높은 선수"라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몸이 덜 풀린 듯 범실을 쏟아내며 1-5까지 밀렸다. 뒤늦게 리듬을 찾은 안세영은 하프 스매싱을 앞세워 득점을 쌓아 10-11로 인터벌에 들어갔다. 휴식 후 특유의 송곳샷이 살아나며 역전했고 셔틀콕을 상대 엔드 라인과 사이드 라인 위에 떨어뜨리며 21-15로 게임을 잡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포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11일 월드투어 슈퍼 1000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BWF SNS 동영상 캡처] 2026.01.11 psoq1337@newspim.com 2게임에선 짜릿한 뒤집기쇼를 펼쳤다. 9-17까지 밀려 패색이 짙었으나 수비와 길게 가져가는 랠리로 추격에 나섰다. 왕즈이가 20-19로 먼저 게임 포인트에 들어갔지만 안세영이 듀스를 만들고 23-22로 앞선 뒤 대각 스매시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뽑았다. 2026년을 여는 첫 국제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환호하는 말에이시아팬들을 향해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1-11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