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1월 중국의 자동차 판매가 203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다고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이 7일 발표했다.
이는 연율 7.1%를 기록한 12월에 비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CAAM은 같은 기간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173만 대의 승용차를 판매했고, 승용차 생산량은 162만 대였다. 각각 48.7% 및 53.9% 증가한 것이다.
1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은 196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2% 늘었다.
올해 중국의 1월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영업일 수가 5일이나 늘었기 때문에 이번 양호한 수치는 이를 감안하고 봐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국은 지난해까지 자동차 생산과 판매 연간 규모가 모두 1900만 대를 넘어서며 4년째 1위 자리를 고수했는데 이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연료와 배기가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CAAM은 2013년 자동차 판매량 예상치를 2070만 대로 제시, 7% 증가율을 예상했다.
한편, 2012년 한 해 중국의 자동차 및 부품 교역은 6.7% 증가한 1527억 달러에 이르렀다. 2011년 증가율에 비하면 25%포인트나 낮은 증가율로 일본 자동차 판매 부진도 한 몫했다. 또 한 해 총 113만 대의 외국산 차량이 수입되며 9% 증가율을 기록했는데 이 역시 2011년에 비해 18.7%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