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 기준 이익이 별도 기준 이익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수혜주를 선별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우량 자회사 보유 기업은 연결 기준 이익 발표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며 "별도 기준 실적에서는 반영되지 않던 자회사 실적이 포함되면서 연결 기준 이익이 별도 기준 이익을 크게 상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1년 IFRS 도입 후 2년 간 한시적으로 자산 2조원 미만 기업은 분기 실적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발표하고 있다. 별도 기준에서는 자회사 손익이 재무제표에 반영되지 않는다.
강 선임연구원은 "분기 실적을 별도 기준으로 발표하는 기업들도 연간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공시해야 한다"며 "따라서 연간 실적 발표는 해당 기업들에게는 주요 자회사 실적이 반영된 ‘진짜’ 기업 이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는 아래 3가지 조건을 기준으로 연결 기준 이익이 별도 기준 이익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 9가지를 선정했다.
① 2011년 연간 연결 기준 이익이 별도 기준 이익보다 많았던 기업
② 2012년 3분기까지 지분법 적용 이익이 별도 기준 이익보다 많은 기업(1.5배 이상)
③ 2012년 연결 기준 이익에 대한 증권사 예상치가 없어 연결 실적 결과에 대한 주가 반응이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기업
강 선임연구원은 "3가지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기업 중 밸류에이션 매력까지 갖춘 것으로 판단되는 9개 종목을 최종 선정했다"며 "시가총액 순서대로 영풍, 동아제약, 넥센, 코리아써키트, 자화전자, 아세아시멘트, 세방, 세종공업 그리고 휴맥스홀딩스"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