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4일 채권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최근의 안전자산 선호 후퇴 분위기를 이어간 영향이다.
국내적으로는 외환규제에 대한 정책 당국의 움직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또한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의 동향에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지난주 종가 대비 2bp 상승한 2.78%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와 10년물 12-3호는 전날 대비 2bp씩 상승한 2.92%, 3.14%를 기록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5틱 내린 106.12에 거래 중이다. 106.14로 출발해 106.11~106.15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55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25틱 하락한 115.60에 거래되고 있다. 115.71로 출발해 115.50~115.71의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533계약의 매도우위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스탠스 자체는 금리 상승에 대비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며 "커브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외국인의 국채선물 움직임이 여전히 변수고 외환규제 움직임도 시장을 움직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호주 기준금리에 대한 인하 기대감이 있기는 하지만 막상 호주 금리는 상당히 오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주는 조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