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안호이저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200억 달러(21조 8000억 원) 규모의 멕시코 그루포 모델로 인수에 미국 법무부가 제동을 걸었다.
31(현지시각) 미국 법무부는 맥주 브랜드 '코로나' 생산업체인 그루포 모델로에 대한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안호이저부시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콜롬비아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이 두 회사가 합병하면 맥주 시장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으며 맥주값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안호이저부시는 이미 그루포 모델로의 지분 50%를 확보한 상태로 이번 협상을 통해 잔여 지분 인수를 추진했다.
이번 법무부의 소송 제기에 안호이저부시 측은 "이번 소송 제기는 법률과 시장의 실정을 무시한 처사"라며 반발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