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차바이오앤에 따르면 미국 자회사인 스템인터내셔널(Stem Cells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 SCRMI 이하 스템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인공혈액에 美ACT 연구팀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접목해 혈소판 생산이 성공했다.
이번에 성공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한 인공혈소판은 빠르면 올해 미국에서 iPCS(유도만능줄기세포) 최초로 임상시험을 실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술은 1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 잡지인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로부터 올해 과학계에 영향을 미칠 10대 발명(보건부문 선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사이언티스트 측은 이번에 개발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인공혈액을 '획기적인 인간 줄기세포 임상시험이 될 것'으로 소개하며 이것이 iPSC (유도만능줄기세포)의 세계 최초 임상시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지난 2011년 7월 인공혈소판 개발에 대한 북미 (미국, 캐나다) 시장의 권리를 ACT사에 기술이전의 형태로 넘기고 북미를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 지역은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이 소유권을 가지는 형태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인공혈액이 개발돼 상용화가 되면 북미 지역 ACT사 매출액의 5%를 제공 받는 조건을 달았다. 또 북미 내 거대 제약사 등에 재라이센싱 (sub-licensing)할 경우에는 라이센싱 금액의 7.5%를 로열티로 지급받기로 한 바 있다.
차바이오앤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4만5000리터에서 9만 리터 이상의 혈액이 부족한 것을 감안할 때 인공혈액은 향후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이라며 "ACT사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포함한 인공혈액기술이 추가적으로 개발될 경우 우선적으로 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 조건없이 기술이전하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미 ACT사는 협력 관계로 세계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미국과 한국에서 스타가르트병과 노인성 황반변성 질환에서 진행 중이다.
2008년에는 공동으로 줄기세포 연구를 위해 미국에 스템인터내셔널(Stem Cell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CRMI, 대표이사: 정형민)이라는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스템인터내셔널의 1대 주주로 경영과 모든 연구개발 등에 실질적인 운영을 해 왔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