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29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날 나온 미국의 내구재 지표 호조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투자자들 역시 위험선호 쪽으로 기울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전날 급락세에 이은 저가 매수세에 힘을 받았다.
여기에 금융주들이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엔화 가치가 다시 반등하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42.41엔, 0.39% 전진한 1만 866.72엔에 거래를 마쳤고, 토픽스지수는 6.98포인트, 0.76% 상승한 920.76에 마감됐다.
오후 3시7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90.72/76엔으로 0.13% 떨어진 상태다.
대만 증시는 2주래 최고 종가를 작성했다.
특히 애플의 카메라모듈 하청업체 라르간정밀공업과 컴퓨터제조업체 에이서는 일일 상승제한폭까지 오르며 선전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87.33포인트, 1.13% 전진한 7802.0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 증시도 상승행렬에 동참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6.25포인트, 0.84% 뛴 1955.96에 마감됐다.
한편 중국과 홍콩 증시는 오전과 같이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중국 증시는 개발관련주들은 오르고 있지만 은행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같은 시각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3.41포인트, 0.15% 오른 2349.92를 기록 중이고, 항셍지수는 16.75포인트, 0.07% 내린 2만 3655.13을 가리키고 있다.
특히 홍콩 증시에서는 골드만의 지분 매각 소식이 전해진 공상은행(ICBC)이 2% 넘게 떨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