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포드와 다임러, 닛산 자동차가 오는 2017년까지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 자동차의 상용화 및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다임러의 토마스 베버 이사는 "우리는 연료 전지 차량이 향후 무공해 이동 수단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모든 고객들이 새로운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 협력을 발표한 3개사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역시 동등한 수준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이들 업체는 각각의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상용 연료전지 스택과 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술 협력으로 개별 업체의 노력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기존 차량 제작 비용도 줄어들 수 있다면서, 현대차와 제너럴모터스 등 다른 기업들도 토요타와 BMW와 같은 기존 협력 체제 혹은 새로운 동맹체제를 구축하는 추세가 형성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10년 전만 해도 연료전지 자동차 1대 생산비가 1억 엔(12억 원) 정도 들었지만, 기술이 발달하고 부품 가격의 합리화 등으로 생산 원가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일례로 혼다 자동차의 경우 2015년 상용 연료전지 자동차 가격을 500만 엔(6000만 원) 이하로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