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신영증권이 국내 최초로 주가연계증권(ELS)을 구성하는 기초자산의 주식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실물상환형 ELS'을 오는 1일까지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만기손실 발생시 현금결제 대신 기초자산 주식을 제공한다는 게 신영증권의 설명이다. 주식지급으로 해당 주식의 향후 주가상승에 따른 손실만회 또는 수익 기회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
'플랜업 제 3280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과 '플랜업 제 3281회 파생결합증권'(원금비보장형)은 각각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상품이다.
이에 따라 ELS3281회의 경우 현대중공업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 이상 100%미만이면 원금이 지급되고, 100% 이상이면 상승률의 2배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이면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만기평가금액에 해당하는 수량만큼 제공해 준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실물상환형 ELS는 고객에게는 투자 손실이 발생할 경우, 주식 실물을 통해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ELS 헤지 운용 측면에서도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자자가 동일 구조의 ELS에 재투자해 수익 상환 받더라도 배당소득세를 납부해야 했지만, 실물상환형 ELS 투자자는 기초자산 주식 수령 시 매매수수료 등 관련 비용도 납부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영증권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월 0.59%(최대 연 7.08%) 수익을 지급하는 월 지급식 ELS 상품 등 ELS 2종을 판매한다.
만기실물상환형 상품인 플랜업 제 3280회 파생결합증권’는 최소 200만원부터, 나머지 3종은 10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다. 문의: 1588-8588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