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아키에이지가 PC방 게임 점유율 5위에 오르는 흥행을 이어가자 관련주인 디피씨가 주목받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와 업계에 따르면 디피씨의 100% 자회사인 스틱인베스트먼트(이하 스틱)은 지난 2009년 12월 NHN·프리미어벤처파트너스 등과 투자컨소시엄을 구성해 엑스엘게임즈(아키에이지 개발사)와 1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내용은 엑스엘게임즈의 게임으로부터 발생하는 순매출액의 30%를 투자컨소시엄에 배분한다는 것이다. 누적수익배분금액 한도는 550억원이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기관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에이지는 유료 상용화 이후, PC방 게임 순위 5위(22일 기준, 5.6%)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순위는 리그오브레전드(1위, 28.01%)·서든어택(2위, 10.38%)·블레이드앤소울(3위, 6.75%)·아이온(4위, 6.1%) 등 다음이다.
게임 업계에선 상용화 서비스 초기 서버점검시간과 접속지연을 감안하면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안정적인 상용화는 해외 수출 전망도 밝게 한다. 아키에이지의 경우, 일본의 게임온·중국 텐센트·대만 기가미디어·러시아 메일루와 3∼4년에 걸친 독점계약을 한 상태다. 세부 내용은 계약금과 연간 최소 개런티를 보장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는 "아키에이지의 매출이 증가할수록 투자컨소시엄의 수익금 회수 시점은 빨라지는 구조"라며 "해외 주요 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퍼블리셔로 계약되고 있는 만큼 기대감은 커진 상황"이라고 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