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당선인, "공약은 후보와 당의 약속…지켜야 도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정부조직개편안 협조 당부, 4대강 이동흡 북핵 등 현안엔 '침묵'

[뉴스핌=노희준·함지현 기자]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 선거 공약은 후보와 당의 약속이므로 지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공약 이행에 대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23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당선인의 공약은 후보의 약속일 뿐아니라 당의 약속인 만큼 입법과 예산 등으로 하나하나 지켜나가 기본적인 국민에 대한 도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이 전했다.

박 당선인의 공약을 두고 당 일각에서 '공약이행 속도조절론' 등이 흘러나오는 상황을 감안, 박 당선인이 공약 실천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김용준 인수위위원장이 '공약 출구전략'에 대해 일침을 놓은 것의 연장선상이다.
 

23일 낮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뒤 중식당 안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새누리당 지도부가 오찬회동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박 당선인인의 이날 발언은 서울시 종로구 적선동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당선 이후 처음으로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와 비공개 오찬을 갖은 자리에서 나왔다.

박 당선인은 "그런 과정에서(공약을 지켜나가는 과정에서) 국민에게 신뢰를 쌓아가는 만큼 참석자들이 각별히 관심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 당선인은 "국민의 행복은 후보였던 당선인뿐 아니라 여기 참석한 분들이 함께 외쳤던 만큼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데 모두가 공동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새정부가 성공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분들께서 국민의 의견을 잘 전달해 달라"며 "이를 성심껏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정부조직 개편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새누리당의 협조도 요청했다.

박 당선인은 "정부조직법 개편안은 상임위 활동을 비롯한 국회의원 활동이 바탕이 됐다"며 "총선과 대선에서 국민에게 했던 약속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당선인은 "대선에서 읽은 민심을 늘 생각하며 우리가 국민을 위하고 국민행복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정부조직개편안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과 지도부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임시국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라며 "국회 의견을 존중하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오찬에서는 이러한 당부와 가벼운 환담을 제외하고는 중요 정국 현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적격 논란에 휩싸인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나 감사원 감사 결과 총체적 부실 판정을 받은 4대강 사업, 1월 임시 국회 결렬의 원인인 쌍용차 국정조사 문제 등이 전혀 논의 테이블에 올라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이날 유엔의 대북 제재 강화 결의문과 이에 대해 북한이 내놓은 사실상의 비핵화 포기 선언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박 당선인과 새누리당 고위관계자들의 오찬은 12시께부터 시작해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됐다. 

새누리당에서는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심재철 최고위원, 유기준 최고위원, 이정현 최고위원, 진영 정책위의장, 서병수 사무총장, 김기현 원내수석부대표, 새누리당 소속의 상임위원장, 이상일 대변인, 신의진·이철우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 당선인 측에서는 유일호 비서실장과 조 대변인이 동행했다.

박 당선인은 새누리당 지도부와 오찬을 한 이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깜짝 방문, '사랑의 열매' 전달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