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광수 교수님도 그리 유식하지 않으셔요"
[뉴스핌=이슈팀]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소설가 이외수의 학력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마광수 교수에게 독설을 날렸다.
진중권 교수는 23일 트위터에 “여기 또 한 분 곱게 늙기 국민운동을 제안합니다!”라며 “솔직히 마광수 교수님도 유식하시진 않으셔요”라는 글을 올렸다.
진중권 교수의 트윗은 최근 논란이 된 마광수 교수의 발언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마광수 교수는 지난 3일 소설가 이외수를 “깊이 없는 개똥철학을 버무려 놓은 글을 쓴다” “미친 X” 등 원색적 표현을 써가며 비난해 물의를 빚었다. 마광수 교수의 글은 비공개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나 ‘이외수 감성마을 퇴거운동’ 중인 윤정훈 목사가 이를 캡처해 트위터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의 글에서 마광수 교수는 “어릴 때 화천에서 살았는데 정말 가난한 곳이었다. 그런데 국민 혈세로 미친 X 호화 주택이나 지어주고 있으니 우리나라 행정가들의 무지몽매함이 드러난다”고 개탄했다. 이어 “이외수 옹은 전문대학(2년제 교육대학) 중퇴라 지식인이 아니다. 학력은 그래도 중요하다. 이외수 옹의 저서마다 철철 흘러넘치는 무식함은 그의 학력을 드러내준다”고 비난했다.
특히 마광수 교수는 “그 사람 글은 모두 얄팍한 교훈에 황당한 신비주의를 짬뽕한 글이다. 질투가 아니라 진심”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
한편 마광수 교수는 자신의 비공개 글이 퍼진 것과 관련,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었으며 실언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