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해외투자은행(IB)들이 한국의 재정상태가 양호해 경기부양조치를 취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왔다.
올해 한국은행이 당초 3.0%에서 2.8%로 성장률 전망을 다시 내리는 등 경기위축 상황에서 차기 정부의 재정확대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다.
17일 국제금융센터(KCIF)에 따르면, HSBC, BOA-메릴린치 등의 해외IB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재정상태가 건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 IB들은 경기회복을 위해 재정지출을 확대하더라도 재정건전성을 저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따.
HSBC의 경우 경기가 회복되면 세수입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경기회복으로 경기부양조치가 완화되면서 정부의 재정지출도 동반 감소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점을 들어 HSBC는 차기 박근혜 정부가 필요할 경우 재정지출을 추가 확대할 여력이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또 BoA-메릴린치는 올해 예산이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전체적으로 재정균형 달성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