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SK플래닛이 자회사 팍스넷을 KMH의 자회사인 넥서스일렉에 매각했다.
SK플래닛은 팍스넷 지분 559만452주(59.7%)를 KMH의 자회사인 넥서스일렉에 주당 2558원에 매각했다고 16일 밝혔다.
SK플래닛은 모바일과 커머스 분야 플랫폼 서비스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자회사인 팍스넷을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은 팍스넷 매각을 위해 여러 기업과 접촉을 시도했다.
이유는 지배구조와 수익구조 악화 때문이다.
SK플래닛이 SK텔레콤에서 분사하면서 지배구조에 변화가 온 것. 팍스넷은 현 SK그룹 지배구조상 지주사인 SK(주)의 증손회사이다. 현행 공정거래법상 SK그룹은 오는 2015년 9월까지 팍스넷을 매각하거나 지분 100%를 확보해야 한다.
팍스넷의 지분구조는 SK플래닛이 59.7%(559만452주)로 최대주주이고 37.7%(353만1632주)가 소액주주이다. SK플래닛이 팍스넷을 매각하지 않는다면 공정거래법상 나머지 40%이상을 지분을 사들여야 한다.
수익구조도 나빠진 것도 매각추진의 한 이유로 업계에서는 본다. 팍스넷은 수년째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0년 24억7000만원 영업손실에서 2011년에는 37억원으로 적자가 확대됐다. 2012년 1/4분기에는 40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