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국에서 이뤄지는 2차 특허 침해 소송의 대상 상품 목록에 합의했다. 기존 소송품목은 유지하되 이외의 제품들은 소송에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특허전문 블로그 포스페이턴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합의문을 제출했다.
2차 특허소송에서 삼성전자는 아이폰5가, 애플은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 10.1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두 회사의 2차 특허침해 소송의 배심원 심리는 오는 2013년 3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