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만희 1차관을 단장으로 한 수주지원단이 12일부터 18일까지 쿠웨이트와 카타르를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주지원단에는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도로공사, 수자원공사, 교통연구원, 철도시설공단, 인천공항공사가 참여한다.
또한 쿠웨이트와 카타르에 지사를 두고 있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의 현지 지사장들이 수주지원단에 참여해 발주처 면담회와 진출기업 간담회 등을 할 계획이다.
수주지원단은 '제4차 한국 ·쿠웨이트 건설협력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한국 건설사들이 대규모 건설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된 건설협력위원회는 각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건설수주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쿠웨이트가 자국 사정으로 회의를 진행하지 못했던 201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돼 올해 4회째를 맞았다.
아울러 수주지원단은 쿠웨이트 공공사업부장관, 교통주택부장관, 민자사업청 청장 등과 만나 20억 달러 규모의 부비얀섬 3단계 개발을 포함해 ▲220억 달러 규모 메트로사업 ▲12억 달러 규모 움 알 하이만 하수도 사업 ▲10억 달러 규모 국제공항 제2터미널 등을 한국 기업들이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한창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는 카타르에서는 도시계획부장관, 공공사업청장, 철도공사사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카타르에는 올해 중 입찰이 예상되는 140억 달러의 카타르메트로, 60억 달러 규모이 해상교량, 27억 달러가 소요되는 폐수 처리망 사업 등이 있다.
한만희 차관은 “한 ·쿠웨이트 건설협력위를 통해 구축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현대건설이 21억 달러의 자베르코즈웨이 해상교량 사업을 수주할 수 있었다”며 “우리 기업들의 수주 확대를 위해 정부간 협력채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